한류열풍사랑과 한국외대 글로벌문화콘텐츠연구센터, 외교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KOFICE)가 공동주최하는 2014 청춘 한류컨퍼런스 ‘통’이 2월 28일(금) 한국외대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오후 6시부터 4시간에 걸쳐 열린다.
청춘 한류컨퍼런스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 여러 곳에 전하고 소통하는 젊은 문화리더들과 한류 전문가들이 함께 어울어져 2014년 한류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한류 청춘 문화리더들의 강연도 다채롭다. 1부 섹션에서 한국외대 임영상 교수는 <코리아타운과 한류>라는 주제를 통해서 한류열풍에 있어서 세계 한인 사회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또 이민화 카이스트 초빙교수는 <유라시안 네트워크 시대와 한류>라는 주제를 통해 과거 동서대륙을 소통했던 한민족의 DNA를 발판으로 유라시아 네트워크 시대를 열어야 함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동석 세계여행 작가가 20년간 세계 83개국을 다니며 겪은 체험사례를 통해 ‘한류소통의 先 조건인 동서양 문화 이해’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한다. 그리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박성현 자료조사팀장은 <제3차 해외 한류지수 실태조사 발표>를 통해서 한류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2부 섹션에서는 세계 16개국 30개 도시를 돌며 한국문화와 아리랑 민요를 활용하여 문화외교, 문화교육 활동을 하는 민간문화외교사절단 ‘아리랑 유랑단’의 공연과 함께 2013년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을 받은 문현우 단장의 청년 문화 외교의 성공사례를 체험적으로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세계에 널리 알려진 아름다운 한복! 이번엔 한복이 아닌 한복인형을 통해 세계에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안상희 가인돌 대표의 발표도 이어진다.
밖으로는 동북아 역사전쟁이 뜨겁고 안으로는 역사 교과서 문제가 불거진 지금 전국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문화 운동을 이끌고 있는 청소년 대한사랑의 송영대 회장은 활동사례를 바탕으로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제 식민사관을 극복하고 한국의 바른 역사와 문화를 청소년들에게 알려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 임마뉴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한류’의 미래와 방향을 총체적으로 제시한다.
이후 신청자에 한해 강연자들과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소셜파티를 통해 교류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컨퍼런스를 공동 기획한 한류열풍사랑 박찬화 의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이 불고 있고 전세계 한류팬이 1천만명을 넘어섰다. 앞으로 한류의 미래를 열어가고 한국 문화와 역사를 국내외에 홍보하는 젊은 리더들을 통해 한류문화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를 살펴보고 한류의 미래에 대한 혜안을 지닌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2014년 이후의 한류 개척에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류열풍사랑은 포탈 <다음>의 국내 최대 한류 커뮤니티 한류열풍사랑 (http://cafe.daum.net/hanryulove)를 기반으로 하여 비영리 단체로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한류 팬들과 교류하며 한국의 역사, 문화를 알려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청춘한류컨퍼런스는 사전 접수를 통해서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는 무료다. http://hallyulove.com/ 에서 사전신청을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한류문화교류단 케이랑 단원들과 한국외대 대학원생이 자원봉사하며 한문화 중심채널 STB 상생방송 촬영팀이 촬영을 맡고 이러닝 솔루션 회사 (주)뉴인이 후원한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