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JTBC <화끈한 가족>에 출연한 팝핀현준은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팝핀현준의 집은 2층 저택으로, 거실은 작은 자전거를 타고 다닐 만큼 널찍하고 고급스런 가구들로 꾸며져 있었다.
하지만 2층 팝핀현준의 작업실에 올라가면 분위기가 반전된다. 방 한켠엔 오락기계들이 나란히 놓여있고, 그 위엔 아기자기한 조립 로봇들과 피규어들이 빼곡히 놓여 있었다.
특히 컴퓨터 게임이 아닌 초등학교 문방구 앞에서나 볼 수 있는 추억의 게임기기가 놓여 있어 소년 같은 그의 동심을 엿보게 했다.
그는 “당구대와 오락기 자판기를 놓고 싶은 로망이 있었다”며 아내 한애리는 싫어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