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능의 법칙> 스틸컷.
‘남친’도 싱글녀의 생활 패턴속 한 부속품일 뿐이다. 당연히 그녀들의 성 생활도 자유분방하고 적극적이다. 그녀들은 이제 더 이상 남자들에게 얽매이는 존재가 아니다.
올드버전의 ‘처녀들의 저녁식사’가 남친과의 관계에서 괴로워하는 수동적 싱글녀의 모습을 그렸다면, 오늘 그녀들은 남자들을 쇼핑하듯 고르고, 써본 뒤 버리는 1회용일 뿐이다.
그녀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2월 24일 발매되는 <일요신문> 1137호로 찾아오길 바란다.
박민정 기자 mmjj@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