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주민들에 따르면 문곡리의 경우 마을을 연결해주는 안경다리(일명 콧구멍다리)가 60~70mm의 비가 올 경우 침수돼 정선읍 등 외부로 나가는 길이 완전 끊기게 된다.
가수리 역시 마을을 연결하는 하천변 도로가 낮아 물이 조금만 불어날 경우 통행을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5일 정선읍에서 열린 가수리 이장의 결혼식에도 마을 하객들이 불어난 물로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자 대거 불참하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가수리와 문곡리 주민들은 정선군에 외부와 통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천변 도로 높이를 올려주거나 다리 건설을 요구하고 있으나 환경단체의 반대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가수리의 경우 자연생태보전지역으로 지정돼 하천변 도로의 높이를 올리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뚜렷한 방안이 없어 고민이다”고 말했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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