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 40분께 제주시 삼도동 모 여자중학교에서 남쪽으로 300m 떨어진 길거리에서 A 양(12)이 40대로 보이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A 양은 피습 직후 어머니에게 연락해 인근에 있는 집으로 걸어갔으며 어머니와 함께 5분 거리의 종합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경찰은 범인을 40대 남성으로만 추정하고 있으며 주변 CC(폐쇄회로)TV와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하는 등 용의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박민정 기자 mmj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