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28일 오전 10시 40분쯤 상주시 서북서쪽 23㎞ 지역(북위 36.47, 동경 127.92)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났다.
기상청은 진원 부근인 추풍령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건물이 약하게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감지됐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상주에서 발생한 지진은 11일 오전 11시 39분께 대구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한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발생한 이번 지진은 시민들을 불안케했다.
‘상주 지진’은 지진계에 의해서만 탐지가 가능하며 대부분의 사람이 진동을 느끼지 못하는 범위(0~2.9)에 속한다.
상주 지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대구 지진도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상주 지진이라니....”, “상주지진, 무섭다”, “상주 지진, 피해는 없다니 천만다행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