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31개 읍면동 통.이장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동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 순회교육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통.이장 대상 교육은 민관협력 기관인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용인의제21)의 용인지역 환경활동가로 양성된 그린리더들이 강사로 나서며 10월까지 진행된다.
첫 교육은 지난 3월 13일 풍덕천1동 통리장협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용인시의 친환경 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절약 관련 실천사례 등에 대해 열강을 펼쳐 통리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두 번째 교육은 4월 18일 보정동을 비롯한 3개 읍·면·동에서 열릴예정이다. 찾아가는 통.이장 녹색생활 실천 교육은 매월 약4회에 걸쳐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초.중.고.대학생, 공무원, 통.이장 및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은 ▲기후변화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 에너지 ▲지구환경 변화 등 3개 분야로 실시된다.(사진제공=용인시)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