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_방송캡처
[일요신문] 배우 방은희가 노출신과 관련해 어머니가 우신 사연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KBS 2TV ‘대변인들’에 출연한 걸그룹 스텔라의 가영이 “자극적 제목의 기사들이 도움은 되지만 너무 선정적 부분만을 집중 조명하는 것이 아쉽다”고 언급했다.
이에 방은희는 가영에게 “뮤직비디오를 본 부모님의 반응은 어땠나”라고 물었고 가영은 “처음에는 많이 놀라셨지만 응원해 주신다”고 밝히자 방은희는 “우리 어머니는 우셨다”고 고백했다.
방은희는 “영화 ‘장군의 아들 1’로 데뷔했을 때 절간에서 찍었던 정사신이 첫 노출신인데 데뷔작이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싶었다. 하지만 어머니께 보여드렸더니 속상하셨는지 우시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노출신은 배우로 살아남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말해 씁쓸케 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