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포스트
지난 3일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네이버의 새로운 플랫폼인 ‘네이버 포스트(NAVER POST)’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네이버 포스트’는 이용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모바일 서비스로 UGC(User Generated Contents) 플랫폼이라고도 불린다.
네이버 포스트는 정식 버전 출시 전에도 활발히 운영 돼 작가 심이준의 <연애 실전 보고서>, <데이트 바이블>, 작가 아라의 <나쁜년이 잘산다>, 작가 안혜연의 <섬데이 모로코> 등 인기 작품이 연재돼왔다.
네이버는 정식 오픈과 함께 ‘도전 포스트’ 공모전을 시작한다. 총 상금 3000만 원의 이번 공모전의 목적은 신인 작가 발굴에 있다.
네이버는 발굴한 작가를 육성하기 위해 ‘포스트 작가학교’라는 이름으로 유명 강사들과 포스트 작가들이 직접 참여해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도 가진다. ‘포스트 작가학교’는 1기 행사가 마무리됐으며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네이버측 은 공모전 수상 작가들에게 상금뿐만 아니라 전자책 발간 등 다양한 지원책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네이버포스트에서 어렸을 때 꿈 이뤄볼까” “실제로 이용해보니 죽은 블로그 방문자수 보다 네이버포스트 방문자수가 많아졌다” “네이버포스트 에디터 때문에 쓸지 말지 고민 중이다” “포스트 작가 되면 수익은 얼마나 될까” “공모전 수상으로 돈 벌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