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남 천안경찰서와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여·41)와 B씨(여·36)가 지난 9일 실종됐다는 신고가 이날 접수됐다.
사채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A 씨는 지인 B 씨와 함께 광주의 한 남성에게 빌려준 돈을 받으러 갔다가 연락이 두절됐다.
경찰은 A 씨 일행과 함께 전남 곡성 지역의 모 저수지에 낚시를 간 남성 3명 중 1명을 조사했다.
경찰은 A 씨 일행을 만난 남성을 조사하는 한편, A 씨의 위치가 최종확인된 전남 곡성지역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