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예비후보는 이해우 위원장과 40여명의 운영위원을 만난 자리에서 “세계적인 주요 항구가 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며 “인천항의 성장과 발전은 곧 인천의 성장과 발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인천항이 동북아 중심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 관계자와 시민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 인천항운노조가 더욱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천항운노동조합은 1980년 10월 인천항만에서 하역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조직체인 전국항만노조 인천지부와 철도 등 운수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로 조직된 전국운수노조 인천지부가 통합, 설립된 조합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