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아내의 불륜을 의심해 동네주민을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아내와의 불륜관계를 의심해 동네주민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로 장 아무개 씨(68)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11일 오후 7시쯤 송파구 송파동 한 식당 안에 있는 동네주민 성 아무개 씨(67)의 목과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장 씨는 아내가 성씨와 바람을 피웠다고 의심하고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는 주민의 신고로 도주한 지 5분 만에 붙잡혔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