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고등학교 정문. 경찰차 구급차가 출동하는 등 분위기가 침통하다.
해경은 16일 오후 “총 탑승자 459명, 2명 사망, 164명 구조”로 정정해 밝혔다. 현재 구조작업이 계속 진행중이라 정확한 집계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 발표에 따르면 실종자는 현재 293명이다.
현재 정부는 사고 접수 후 해경과 해군, 서해어업관리단, 민간인등 40여 척의 어선과 경비함, 헬기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편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인천 용유 초등학교 동창생 17명 등이 탑승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