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 한 백화점 관계자도 “가죽제품이 많은 프리스티지 명품보다는 의류나 액세서리 품목의 도난이 많다”며 “프리스티지 명품은 대부분 손님이 직접 상품을 만져볼 수 없도록 되어 있지만 의류나 액세서리 등은 매장 외부에 진열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도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매장 직원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도난이 쉽게 일어나지 않으나 간혹 매장 직원과 짜고 손님을 가장하여 훔쳐 가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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