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진도군청에서 오전 정례 브리핑을 열고 “오전5시부터 26일 오전5시까지 민관군 합동구조팀 중 88명의 잠수요원이 수색 구조작업에 투입된다”며 “가이드라인 1개당 2명이 작업하며 동시투입 가능한 잠수사는 10명 안팎”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말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 등 날씨 상황이 좋지 않아 구조·수색 작업의 상황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책본부는 “구조·수색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