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서세원 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경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로비에서 말다툼하던 아내 서정희(54) 씨에게 신체적 위협을 가하며 뒤로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 씨는 관할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다가 현재 지병인 당뇨 등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서정희 씨 역시 정신적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에 “남편 서세원을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서정희 씨를 조사한 후 서세원 씨를 상대로 폭행 사건에 대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