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강검진은 참여자의 건강상태 확인으로 사업재해 발생을 예방해 안전하고 활기찬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개인별로 병원을 방문하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구청과 병원(인천광역시 의료원)을 이동하는 차량이 지원됐다.
건강검진은 국민건강보험의 5개 기본항목인 ▲계측검사(비만, 시각, 청각, 고혈압) ▲요검사(신장질환) ▲혈액검사(빈혈, 당뇨, 고혈압, 만성신장질환, 간장질환) ▲영상검사(폐결핵, 흉부질환) ▲구강검사와 함께 암검진 대상자 대한 검사(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간암 등)가 추가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은 효과적인 운영도 중요하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공공일자리 참여자 중에는 고령자들도 많은 점을 감안하여 사업이 끝나는 날까지 안전한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인천 동구)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