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5시께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 축구공원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재토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유골을 발견한 뒤 신고했다고 밝혔다.
곧바로 발굴 작업에 나선 청주시는 모두 420구의 유골을 수습했다. 과연 유골의 주인은 누구이며 누가 왜 420구나 외는 유골을 각각 비닐로 감싼 뒤 매장해 놓은 것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현재 청구 흥덕경찰서는 20~30년 전 다른 지역에서 택지개발을 하는 과정에서 무연고 묘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꺼낸 유골들일 가능성 등을 두고 수사 중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
사회 많이 본 뉴스
-
[단독] 김포도 강력 반대…수도권 집중 '데이터센터' 집단 포비아에 건설 난항
온라인 기사 ( 2024.05.09 17:31 )
-
[단독]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약 1억 원 클레이튼 거래소로 보내
온라인 기사 ( 2024.05.13 11:18 )
-
“투어 함께할 사람 찾습니다” 교제 살인 의대생 방학 때마다 출국한 까닭
온라인 기사 ( 2024.05.10 1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