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0일 오후 현남면 주민 50여 명은 현남면사무소에 모여 1910년께 자신들의 토지 수천여 평을 현남면에 기증한 후 제사를 지내줄 것을 유언했던 7명의 노인들을 위한 무후제를 열었다.
무후제는 노인들이 기증한 토지에서 나오는 경작료 등을 받아 1920년부터 매년 4월20일 오후 6시를 기해 이어져 왔으나 10여년 전부터는 양양군의 예산으로 제사를 치르고 있다.
곽상균 현남면장은 “무후제가 수십 년간 이어져 내려오면서 이제는 지역의 풍농과 풍어를 비는 지역의 대동제로 승화됐으며 주민들에게는 예와 의리를 중요시하는 정신을 심어주고 있다”고 했다.
[강원일보]
-
[단독] "총장님 지시"라며 개입…윤석열 '비밀캠프' 소유주 비선 의혹
온라인 기사 ( 2024.12.13 13:32 )
-
“도박장 개설 위한 수순 의혹” 60만 유튜버 BJ인범의 벅스코인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11 15:26 )
-
[단독] '김건희 풍자' 유튜버 고소 사건 수임…대통령실 출신 최지우 변호사 '변호사법 위반'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10 1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