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2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교류전 한신 타이거즈전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팀이 1-2로 뒤지고 있던 6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5월 10일 이후 13일 만에 쏘아올린 시즌 6호 홈런이었다.
이대호의 3점 홈런에 힙입어 팀은 4-2로 승리했다.
이대호의 역점 3점 홈런포에 일본 언론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츠닛폰은 24일 이대호의 시즌6호 홈런 소식을 전하며 “승리와 100%직결되는 홈런”이라고 극찬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