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삼성웰스토리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삼성웰스토리 인수를 검토한 바 없다”고 2일 답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12월 삼성그룹 사업구조 개편 과정에서 삼성에버랜드의 FC사업부가 분사해 신설된 급식·식자재 전문업체다. 삼성에버랜드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삼성 계열사들과 병원, 대학 등 대형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급식과 전국 단위 물류 체인을 활용한 식자재 유통이 핵심 사업이다. 지난해 매출 1조 4300억 원에, 영업이익 865억 원을 기록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