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천수_방송캡처
[일요신문]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이천수가 프리킥 굴욕을 당했다.
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월드컵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김병지, 유상철, 고종수, 이천수, 최태욱, 조원희, 백지훈 등이 총출동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이천수는 예체능 축구단과의 대결을 앞두고 벌어진 프리킥 시범에 나섰고 “공이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미리 알 수 있다”며 자신 만만해 했다.
하지만 이천수의 공은 골대를 벗어났고 헛발질까지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1차부터 6차까지 연이어 실패하는 대굴욕을 맛본 이천수는 “월드컵보다 이게 더 긴장된다. 내가 인조잔디에 약하다”고 해명해 폭소케 했다.
네티즌들은 “예체능 이천수 너무 웃겨”, “예체능 이천수 대굴욕이네”, “예체능 이천수 변명 때문에 쓰러질 뻔” 등 반응을 전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