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은 진해·마산 해양레포츠스쿨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월 회원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일요신문] 창원시설공단이 해양레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월 회원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요트 전문가 양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안삼두)은 진해구 덕산동 소죽도와 마산합포구 월영동 돝섬에 각각 위치한 진해·마산 해양레포츠스쿨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월 회원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월 회원제 프로그램’은 1개월 과정으로 딩기요트와 윈드서핑 기본과정 이수자(중급이상)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준별 원 포인트 레슨과 회원 간 친목경기 등도 실시된다.
평일엔 3회(오전·오후·저녁), 토·일·공휴일엔 2회(오전·오후)씩 운영되며, 참가자는 자신의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요트클럽 육성 및 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진해·마산해양레포츠스쿨에서는 청소년요트클럽 회원을 모집, 요트 선수 및 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설해 운영키로 했다.
공단은 또 창원시생활체육회와 연계해 6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진해해양레포츠스쿨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밖 토요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 수상안전교육 후 래프팅과 카약 체험을 실시한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