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포스코의 동부패키지(동부제철 인천공장+동부발전당진) 인수 포기에 이어 동부제철이 채권단 자율협약 수순에 돌입하면서 동부그룹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준기 동부 회장이 제조 부문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동부그룹 위기가 가속화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어제에 이어 연이틀 동부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폭락했다. 25일 장마감한 주식시장에서 동부건설이 이틀 연속 하한가로 곤두박질친 것을 비롯해 동부하이텍(10.03%), 동부제철(14.39%), 동부CNI(14.50%) 등 동부그룹의 대부분 상장 계열사들의 주가가 이틀 연속 폭락했다.
김준기 회장이 금융 부문은 지킬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 동부증권마저 25일 3.96% 하락했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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