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조억동 시장이 3일 적십자봉사회에 봉사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기 광주시가 3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이철순 적십자봉사회 광주 지구협의회장, 윤금영, 목광원 적십자봉사회 고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적십자봉사회에 전달된 봉사차량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세탁봉사, 식사·밑반찬 전달, 목욕봉사, 다문화가정 아동문화체험 등에 활용된다.
봉사차량이 전달에 따라 그동안 차량이 없어 겪었던 적십자봉사회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전달식에서 조 시장은 적십자봉사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전도사가 되어 주길 희망 한다”고 당부했다.
적십자봉사회 경기광주지구협의회는 12개 단위봉사회 550명이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대형 재난 발생 시 봉사 지원 등의 사랑과 헌신을 실천하고 있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