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인’ 녹화현장에서 MC를 맡은 남희석은 첫 번째 강연자인 페미니스트 현경 교수에게 “밸리 댄스를 배운 적이 있다던데 보여줄 수 있는가?”라며 즉석 댄스 배틀을 신청했고, 자신도 현경 교수와 뛰어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방청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현경 교수는 세계 진보신학의 명문 뉴욕 유니언 신학대학 최초의 아시아 여성 종신교수로 여성과 환경, 평화 운동가이자 신학적 예술가로 평가받는다. 그녀의 저서 ‘미래에서 온 편지’는 법륜 스님으로부터 격찬 받은 바 있다.
현경 교수는 ‘내 안의 여신 그리고 독讀한 습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가수 박기영, 현진영의 라이브 무대가 곁들여져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경 교수의 열정적인 강연은 6일 12시 1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사진=SBS 제공)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