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교육기부 공감대 형성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협력 ▲학생들의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협력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및 기타 교육활동 전반에 관한 협력 ▲지식봉사 및 강사지원 ▲융합과학 프로그램 등을 위한 협력 등에 나서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의 첫 사업으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화군 갑룡초등학교에서 강화지역 5학년 80여명을 대상으로 ‘도서벽지를 찾아가는 나눔 융합과학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교실은 인천대 과학관련 봉사활동 동아리 학생 24명과 강화군 초등학교 교사들이 참석, 운영할 계획이다.
80명의 초등학생을 4개 팀으로 나눠 각 팀별로 6명의 대학생 지도교사를 배치, 물리, 화학, 융합과학과 관련된 실험 중심의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3일간 무료 점심도 제공한다.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강화지역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미래 우수 과학 인재들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사진=인천대 제공)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