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측은 10일 “국민 정서를 반영해 11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일본 대사관 특별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 측은 “행사에 대한 정확한 사전 정보나 확인 없이 업무를 진행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다”며 “앞으로 보다 철저한 확인과 업무 진행을 통해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롯데호텔은 11일 오후 18시 30분 열릴 예정이었던 자위대 창설 60주년 기념식 행사 장소를 대여해주기로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