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시장이 출렁인 가장 큰 이유는 포르투갈발 악재였다. 포르투갈의 대형 은행이 유동성 위기를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
전문가들은 포르투갈발 악재가 오래 갈 것으로 보지는 않고 있다. 그렇다고 국내 증시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보지도 않고 있다. 외부 환경보다 2분기 실적 부진 등이 원인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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