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후 생활비 끊겨…예민한 반응
아파트 주변의 한 관계자는 “기자들이 매일같이 찾아오던 지난 4월에는 일절 외부 출입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요즘에는 언론에서 찾아오는 이도 없고 조용해서 그런지 외출이 좀 많아진 편”이라고 전했다.
실제 기자가 직접 아파트를 방문한 지난 9월말에도 외출중이었던지 아무 인기척이 없었다. 김씨가 언론 보도 이후 더욱 대인기피증세가 심해진 것은 오히려 보도로 인해 생활의 곤란을 겪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그녀와 인터뷰했던 한 기자는 “파문이 일어난 지 약 두 달 후쯤 자신의 집을 찾은 다른 기자에게 김씨는 ‘이제 생활비마저 끊겼다’며 무척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씨는 현재 재개발에 들어간 다른 아파트가 곧 완공될 경우 그 쪽으로 이사할 예정이어서 그 전까지는 거처를 옮기지 않고 계속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이모인 서울의 한 유명대학 교수 김아무개씨 또한 “보도 이후로 조카와 연락한 적 없다. 이제 그런 질문 더 이상 하지 말라”며 언급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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