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올 상반기 맥주 수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수입량이 수출량보다 더 많은 결과로도 이어졌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의 맥주 수입량은 5만 3618t을 기록해 4만 1495t을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보다 29.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00㎖ 기준으로 약 1억 600만 병을 수입한 것으로서 2000년 이후 반기 기준으로 최대치다.
금액으로 따져도 5078만 달러(약 522억 원)어치를 수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 3954만 달러보다 28.5% 증가했다.
반면 맥주 수출량 5만 3451t을 기록, 지난해 상반기 대비 0%대 성장률을 기록해 올 상반기 맥주 수입량이 처음으로 수출량을 넘어섰다.
아사히, 삿뽀로 등 일본 맥주가 가장 많은 수입량(1만 3818t)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하이네켄 등 네덜란드 맥주는 8887t, 맥주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 맥주는 7825t의 수입량을 보였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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