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방송 캡쳐
올 해 남해 수온이 일찍 높아지면서 난류성 어종인 전어 어장이 일찍 형성 돼 전어 어획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여름 전어 풍년으로 어획량이 크게 늘어 예년 가을철과 맞먹는다.
한 어민은 “하루에 20~30kg 사이를 잡는다”며 “지난 6일부터 전어를 잡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맛은 가을 전어와 큰 차이가 없지만 여름에 잡히는 것들은 뼈가 부드러워 횟감으로 적당하다고 한다.
유통업계에서는 현재 여름 전어 풍년으로 한 마리 600~700원 사이에 팔리고 있지만 수요가 많아지는 가을에는 가격이 두 배 이상 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