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지난달 31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나타난 정부의 무능과 국민들의 불신이 만들어낸 유 전 회장 괴담의 실체를 파헤친다”고 밝혔다.
사진= SBS 제공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변사체의 DNA가 유병언과 100% 일치한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유병언 괴담 등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새정치민주연합은 “유 전 회장의 시신 감식에 입회했던 경찰이 입회 직후 ‘외관상 유 전 회장이 아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고 언급해 괴담을 부추기고 있고, 유 전 회장의 도피시 운전기사로 지목돼 왔던 양회정 씨도 지난달 29일 유 전 회장의 변사체 주변에서 발견된 술병이나 비닐봉지, 저체온증 사망설 등에 대해 납득이 안 간다며 의혹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따라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유 전 회장의 사망 등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전문가들을 만나 진실에 접근하려고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