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기상청
[일요신문] 2일 오전 1시 32분 27초 경기도 광주시 인근에서에 리히터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경기도 광주는 물론이고 인근인 경기도 성남에서도 미세한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기상청은 “경기도 광주시 서남서쪽 5㎞ 지역인 위도 37.40, 경도 127.20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지과 관련 피해 신고는 아직 없으며, 현재 상세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진원이 지표로부터 14km 지하로 관측됐으며, 지진계에만 기록될 정도로 약한 지진이고 설명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