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YTN
3일 중국 남서부 윈난성 자오퉁시 루뎬현에서 규모 6.5의 강한 지진이 발생해 최소 150명이 사망하고 1400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인구 밀집 지역인 루덴 현에서 최소 120명이 사망했다. 실종자는 180명에 달하며 부상자 또한 1300명에 육박했다. 차오자 현에서도 100명 이상이 사망 혹은 부상을 당했다.
현재까지 사망자가 175명으로 늘었고 181명이 실종됐다.
이번 지진은 강력했다. 중국지진대 측은 이번 지진에 대해 “진앙이 북위 27.1도, 동경 103.3도 지점이며 진원 깊이는 12Km”라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중국 윈난성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본 한국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