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의 2분기 매출은 68억 원으로 전기(69억2000만 원) 및 전년 동기(71억5000만 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억9000만 원으로 전기(-6억1000만 원)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메디포스트는 이연법인세 자산 효과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대혈 분야 매출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으나,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 매출 증가와 비용 절감 등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는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2% 매출이 늘어났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하반기 제대혈과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에서 각각 20~40% 가량의 매출 향상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실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단독] 블록버스터 복제약 출시 앞두고…셀트리온 특허 복병 만났다
온라인 기사 ( 2024.04.25 18:25 )
-
[단독] ‘예비 유니콘’의 시련? 리브스메드 미국서 특허 소송 휘말려
온라인 기사 ( 2024.04.19 17:23 )
-
야구장에서 시작된 훈풍…티빙, CJ ENM의 효자 될까
온라인 기사 ( 2024.04.24 15: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