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노경수(왼쪽에서 네 번째)의장이 입법 및 법률고문 위촉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일요신문]인천시의회는 19일 노경수 의장과 이용범 부의장, 이부현 의회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우선 한국지방자치연구소장과 김수진 인천대 교수, 박현수 변호사, 김훈희 변호사에게 위촉장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이날 입법․법률고문 4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향후 2년간 의회관련 법령해석 및 자문활동과 소송수행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입법고문은 서우선 소장, 최민수 교수, 김수진 교수가, 법률고문은 박현수 변호사, 김훈희 변호사가 담당한다.
현재 시의회는 5명(입법3명, 법률2명)의 해당분야 전문가가 고문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들의 자문을 통해 정확한 법령해석과 불필요한 쟁송을 방지하고 행정 및 예산낭비를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노경수 의장은 “항상 시민과 시의회의 입장에서 자치입법기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제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