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와 NC다이노스는 28일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문화 체험활동> 지원금을 경남도교육청에 전달했다.
[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박석모)와 NC다이노스(대표이사 이태일)는 28일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문화 체험활동’ 지원금을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에 전달했다.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문화 체험활동’은 경상남도교육청,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다이노스가 창원시 관내 소규모 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의 스포츠문화 체험을 통한 공교육의 만족도 제고와 건전한 스포츠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마련했다.
18개 학교 800여명을 초청, 8월 30일, 9월 11일, 9월 12일 3회에 걸쳐 NC다이노스 홈경기 무료관람 행사를 실시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프로야구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학생들에게 야구장에서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보는 경험은 학생들의 성취동기 및 학습의욕을 높일 것”이라며 “특히 스포츠를 통한 미래의 꿈을 더욱 크게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석모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프로야구 관람을 통한 공교육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NH농협카드와 함께 NC다이노스 홈구장 영구지정좌석 기증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족 및 장애우들의 스포츠 문화체험 기회를 매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엔 소규모 학교 15개교 학생, 학부모, 교사 600명을 초청해 NC다이노스 홈경기 무료관람 행사를 실시한바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