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측도 “동부건설이 스스로 정상화 노력을 하고 있어, 워크아웃까지 갈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한 언론 매체에서는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지난 27일 회의를 열고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부건설에 대해 워크아웃 절차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관련 보도로 인해 동부건설 주가는 29일 증권시장 개장과 동시에 전날보다 15%(270원)까지 떨어지는 등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현재 동부건설 주가는 점차 회복하는 중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