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급여 및 복지 △승진 가능성 △일과 삶의 균형 △사내문화 △경영진 등 항목으로 나눠 평가(최고 5점, 최저 1점)했다.
전체 만족도 1위를 차지한 SK이노베이션은 승진가능성(4.25), 일과 삶의 균형(4.83), 사내문화(4.25) 영역에서 1위에 올랐으며, 급여 및 복지(3.83)와 경영진(3.91) 영역에서도 고른 점수를 얻었다.
SK이노베이션에 이어 SK텔레콤(3.96), (주)SK(3.5) 순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의 경우 급여 및 복지 영역에서 4.36으로 최고점을 얻었다.
그러나 SK케미컬은 2.91점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황희승 잡플래닛 대표는 “이번 자료는 각 계열사 문화 및 특성을 실제 대기업 종사자들의 목소리로 보다 생생하게 비교할 수 있어,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