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은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의 응급상황을 실시간 파악하여 유관기관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는 첨단센서, 무선 네트워크 기술 등을 융합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24시간•365일’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사고예방과 응급구조 등 사회복지 분야에 적용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화재•가스 감지기, 활동센서, 응급호출•외출 버튼, 도어센서 등의 장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부 중앙응급안전돌보미시스템 관리서버에 연결되어 실시간 정보를 119 및 사회복지센터에 자동으로 전달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들이 더 많은 사람들을 돌볼 수 있게 되어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달청 백승보 구매사업국장은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적극 발굴해 조달물품으로 등록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新성장 산업을 육성하는 등 창조경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 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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