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개최할 예정이던 임시 조합원 총회가 개회 정족수인 3500명에 미치지 못해 무산되자 노조는 “사측 방해 때문”이라며 “사측의 부당행위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측이 총회 참석자들을 징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총회 무산에 따른 후폭풍도 거세다. 사측은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무단이탈한 직원들에 대해 이탈 경위와 수위에 따라 징계할 방침이다. 지점장들을 포함해 일부 직원들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3일 인사발령 혹은 임금삭감 등의 조치를 내린 상태다.
이에 외환은행 노조 관계자는 “사측의 급작스러운 발령 통보는 명백한 보복행위”라며 “피해를 입은 직원들을 위해 앞으로 강경한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형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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