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표된 교육지표는 44개국 “OECD회원국 34, 비회원국 10”대상, ’12년 기준으로 분석했다.
‘14년 OECD 교육지표 중 우리나라 관련 주요 지표로는 25~34세 청년층의 고등학교 이상 완수율은 96% OECD 국가 중 최고로 나타났고 이수율 또한 높게 나타났다.교육단계에 따른 임금 상승효과는 남성보다 여성이 큰 것으로 나았다. 또한, 고교 졸업자와 대학 졸업자의 상대적으로 임금격차는 OECD보다 낮다.
연령대별 25∼34세 청년층의 고등학교 이수율(98%) 및 고등교육 이수율(66%)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으며, 고등학교 이수율은 ’01년부터, 고등교육 이수율은 ’07년부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남성 고용률은 모든 교육단계에서 OECD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고등학교 이상 이수한 여성의 고용률은 OECD 평균보다 낮았다.
고등학교 졸업자와 고등교육 졸업자와의 상대적 임금 격차는 OECD 평균보다 작고, 교육단계 상승에 따른 임금 증가 효과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큰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재정은 GDP 대비 공교육비 비율은 7.6%로 전년수준 유지했고 우리나라 정부부담 공교육비 비율은 전년대비 0.1%p 증가추세로 보였고, OECD 평균 정부부담 공교육비 비율은 전년대비 0.1%p 감소했다.
교육 참여도는우리나라 연령별 취학률과 고등교육 입학률도 OECD 평균보다 높았고 유아교육단계의 취학률(만3~5세)이 OECD 평균을 넘는다.
학습 환경으로는 교사 1인당 학생 수, 학급당 학생 수는 OECD 평균보다 높으나, 지속적인 감소 추세이고, 우리나라는 젊은 교사의 비중이 OECD 평균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는 OECD 홈페이지에 탑재될 예정이며,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OECD 교육지표 12월중 발간하고 교육통계서비스에도 홀보할 계획이다.
임진수 기자 ilyo77@ 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