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상습적으로 이웃집을 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대구 서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이웃집을 턴 양 아무개 군(17)을 상습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 군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대구 서구 비산동 김 아무개 씨(여·30)의 집에 들어가 현금과 시계 등 시가 17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양군은 이웃에 사는 김씨가 외출이 잦은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양군을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