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임기택 사장이 제1기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총 12명으로 구성된 제1기 대학생봉사단을 창단해 오는 11월까지 총 3개월간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생봉사단 창단은 대학생들에게 공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젊고 참신한 대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BPA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사회공헌활동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부산항만공사는 봉사단을 3개 팀으로 나눠 중구종합사회복지관, 영도종합상리복지관, 중구노인복지관 등에서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밥퍼나눔 활동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기택 사장은 “대학생봉사단이 부산항만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을 양적으로 확대하고 질적으로 향상시켜 지역사회복지시설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창구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