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성동조선해양(대표이사 정광석)은 15일 오전 조선소 내에서 임직원들과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정상화 조기실현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사진>
결의대회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기본 준수, 안전제일, 품질 확립, 상호 소통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하며 임직원 모두가 경영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광석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상선 시장의 회복과 수주 상승세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경영정상화 조기실현을 위해 ‘생산효율 향상’, ‘경영목표 달성’을 이뤄 낼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정광석 사장은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정준수, 원가절감, 의식개혁이라는 세 가지를 항상 명심하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 여러분 가슴 속에 회사가 있고, 회사 안에 여러분이 있음을 항상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성동조선해양 노동조합 정동일 지회장은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회사의 주인이다. 어떤 것이 옳고, 어떤 것이 바른 것인지를 알고, 한 발 양보함으로써 한 발 더 나아가려는 자세가 회사를 발전시킨다”며 주인의식과 화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