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고 있어도 아무렇지 않아요”
─여성전용 찜질방엔 자주 오는 편인가.
▲일주일에 한두 번은 오는 편이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몸이 찌뿌듯하면 어울려 다니는 언니들과 함께 오곤 한다. 내 주변을 보면 일반 직장에 다니는 친구들의 경우 동네에 있는 찜질방을 이용하지 굳이 여성전용 찜질방을 이용하려 하지 않는다. 반면에 이상하게도 유흥업소에 다니는 언니나 동생들의 경우는 여성전용 찜질방을 많이 선호하는 것 같다. 생각해보면 몸이 축난 상태라서 지압 같은 걸 더 잘 하는 곳을 찾아다니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한다.
─일반 찜질방보다 여성전용 찜질방이 더 좋은 이유는.
▲일단 여자들만 있어서 남성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있어서 좋다. 아시겠지만 여성전용 찜질방에선 일반 찜질방과는 달리 가운만 걸친 채 속옷을 입지 않고 있으니 불가마에서 가운을 벗은 채 알몸으로 찜질을 할 수도 있고 식당에 갈 때도 그냥 바로 갈 수 있어서 편한 것 같다. [구]
[구]구성모 헤이맨투데이.com 대표 heyman@heym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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