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남(왼쪽 여섯 번째)이화여대 의료원장과 유권(왼쪽 네 번째)이대목동병원장, 김광호(오른쪽 세 번째)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환우회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요신문]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7일 위암·대장암협진센터 개소 4주년을 맞아 이대목동병원에서 ‘환우와 함께 만들고 맛보는 건강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순남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권 병원장, 김광호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과 위암ㆍ대장암 환우회 대표, 환우 가족 등이 참가한 가운데 양푼에 담긴 각종 오색 채소로 비빔밥을 만들고 서로 음식을 나누며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또한 병원 로비에서는 방문객과 환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마음을 글씨에 담아 전하는 메시지-캘리그라피’ 증정 행사가 진행됐다.
김광호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은 “위암·대장암협진센터 개소 4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암을 이겨낸 환자들을 축하하는 의미와 함께 투병 중인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