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한병원협회는 박상근 회장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이수구)를 방문해 의료지원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상근 회장과 이수구 총재는 이 자리에서 은퇴한 의료인들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해외의료지원사업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기로 뜻을 같이 했다.
두 기관은 지난 2009년 1월 국제협력증진 및 인도주의 차원에서 북한 및 개발도상국 등 낙후된 국가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협력키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질병없는 세상, 건강한 지구촌’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현재 필리핀 팔라완에서 의료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 북한 의료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