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대병원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이 500회를 맞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육은 매주 수요일 외과-종양내과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위암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암 환자와 가족의 궁금증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 통합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왔다.
현재까지 교육을 받은 환자와 가족은 총 1만3000여 명에 이른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지난 17일 500회와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한광 위암센터장을 비롯, 서울대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고 사회에 복귀한 환우 등 20여명이 참여해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